다 먹고 난 생수 공병을 회수하여 생수 1병으로 다시 받을 수 있는 생수업체가 있습니다. 바로 스파클 주식회사가 입니다.
여러 가지 이유로 생수를 주문해서 먹는 가정이 많고 공급원이 지하수인 지역에 거주하기 때문에 저 또한 생수를 주문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.
정수기 코디의 방문도 불편하고 지하수 정수기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 탓에 생수를 주문해 먹고 있었습니다.
요즘 택배파업 때문에 주문한 상품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서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생수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매우 유익한 정보라 저 처럼 모르고 있는 생수 주문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
생수공병을 주면 생수로 다시 돌려주는 스파클 생수는 '클맨'이라는 전문 배송기사가 평균 1~2일 이내 배송해줍니다.
콜맨 배송이란
생수 배송전문 콜맨이 안전하게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특급배송 서비스라는 업체의 설명입니다.
스파클 빈병 회수 서비스 실시하고 있는데 참여방법은 스파클 빈병을 모아 놓으면 된다.
(이때 2L 15병 또는 500ml 40병 이상 ) 스파클 생수 재주문 시 배송 메시지에 '페트병 회수'라고 꼭 기입하고 문 앞에 두면 공병 수거 후 2L 생수 1병을 받을 수 있다.
홍보사이트를 보고 생수 빈병을 회수하는 방법을 새롭게 터득할 수 있었는데 이 방법을 저만 모르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.
생수통이 배달되어온 포장비닐에 생수 빈병을 다시 넣어 배출하는 방법인데 왜 이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고 다른 비닐을 또 사용하여 배출하였을까 후회가 됩니다.
사진처럼 손잡이를 절단하지 않고 비닐 윗부분만 절단해주고 빈병을 포장비닐에 쌓아 넣어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.
포장비닐은 비닐데로 또 쓰레기로 버리고 있었다는것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입니다.
아래는 그림으로 잘 표현된 생수 공병 회수 방법입니다.
아래 이미지에 나와있는 설명처럼 공병을 회수하여 에코 의류를 생산하는 방법으로 재활용을 하고 있었네요. 우리가 다 마신 공병을 다시 새로운 공병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 칩으로 재생산되어 아예 새로운 제품이 탄생하게 되는 선순환을 하고 있었습니다.
빈 페트 공병이 모두 재활용되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는 좀 더 다양한 방법의 재활용으로 순환이 되고 있다니 환경에도 신경을 쓰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네요.
깨끗하게 만들어서 우리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생수도 맛있고 건강하게 마신 후 올바른 배출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기업 이미지마저 좋게 느껴집니다.
환경을 생각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한으로 해야 하지만 생수를 마실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생수 공병을 활용할 수 있게끔 분리배출을 잘해야 하는 게 우리 소비자의 의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이왕이면 생수 공병 배출을 잘해서 생수 한 병 더 받는 득템까지 소소한 즐거움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